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수화동영상 제공
의약품 안전사용 기본사항과 질환별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손문기)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4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청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이염 치료제 등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정보를 담은 수화동영상을 제작·배포한다고 밝혔다. 이번 수화동영상은 정보 접근이 부족한 청각장애인이 의약품 안전사용방법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으며, 자막과 그림을 삽입해 이해도를 높였다. 특히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청각장애인, 의료인, 농아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중이염, 당뇨병 등 7개 질환을 선정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. 참고로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1%에 해당되며, 청각장애인들의 79%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할 때 수화를 사용한다. ※ 국립국어원 및 한국농아인협회 공동 연구(2009) : 1,199명 대상으로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수단; 수화(944명, 78.7%), 단순한 몸짓(111명, 9.3%) 수화동영상 주요 내용은 ▲의약품 안전사